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4일부터 시행 중인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오는 8월 13일부터 환급 신청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10% 환급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진공청소기는 2등급 이상)을 지난 7월 4일 이후 구매한 경우, 구매가의 10%(최대 30만 원)를 환급해 드리는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 품목은 다음과 같은 11가지 생활 밀착형 가전입니다.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전기밥솥, 식기세척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세탁기, 의류건조기, 유선 진공청소기
진공청소기의 경우, 1등급 제품이 없어 2등급 제품 구매 시 환급 대상이 됩니다.
국민 누구나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한 후 필요한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신청은 8월 13일부터, 필요서류는?
환급 신청은 8월 13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는 으뜸효율 종합안내센터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환급을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거래내역서, 2. 구매 영수증, 3. 제품 등급 라벨 사진, 4. 제조일련번호가 포함된 명판 사진
환급신청은 접수 후 본인 확인 및 서류·제품 확인 절차를 거치며, 일주일 후부터 순차적으로 환급이 시작됩니다.
※ 제품 구매 후 반드시 영수증과 등급표, 명판 사진을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종합안내센터 운영 및 대리점 지원도 확대
국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8월 18일부터 ‘으뜸효율 종합안내센터’가 정식 운영됩니다.
센터는 콜센터(☎1566-4984)와 홈페이지를 통해 FAQ, 신청 안내, 각 제조사별 환급 가능 제품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주요 가전사 및 유통기업의 대리점에서도 대리 등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약 4만여 명에게도 신청 일정과 센터 정보가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내수 진작·에너지 절약 효과 기대…MOU도 추진
산업부는 이번 환급사업으로 총 2조 5천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에너지공단과 가전업체·유통사·관련 단체 간 MOU 체결도 추진됩니다.
해당 협약에는 지역 간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대리 신청, 대형가전 배송·설치 시 기존 제품의 에너지등급 파악 등 다양한 협조 내용이 포함됩니다.
조익노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환급제도가 시작된 이후, 가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소비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며, “다음 달 13일부터 환급 신청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마무리 TIP
신청 시작일 : 2025년 8월 13일
환급 대상 : 2025년 7월 4일 이후 구매 제품부터 소급 적용
환급 한도 : 구매가의 10%, 최대 30만 원
서류 보관 필수! 거래내역서·영수증·등급라벨·명판 사진 준비하세요.
자세한 정보는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 또는 으뜸효율.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에너지 절약도 하고 환급도 받는 일석이조 혜택,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