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재수생과 N수생은 원서 접수 절차가 재학생과 달라 세심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접수처 선택부터 서류 준비, 사전입력과 현장 확인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원활하게 접수를 마칠 수 있습니다.
1. 접수 장소
재학생의 경우에는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지만, 재수생이나 N수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관할 교육청에서 지정한 접수처를 방문해야만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고등학교가 졸업생의 접수를 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방문 전에 반드시 행정실이나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만약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교육청 접수처를 바로 이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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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수 제출 서류
접수 과정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서류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과 같은 유효한 신분증이 필요하며,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증명사진과 응시료를 납부할 수 있는 결제 수단도 준비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개명과 관련된 확인 서류, 해외 학력 인정 서류 등이 추가로 요구될 수 있으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는 서류를 사전에 확인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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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접수 방법 및 절차
원서 접수는 온라인 사전입력과 현장 방문 두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온라인에서 본인 인증을 거친 뒤 인적 사항과 사진을 입력하고, 선택 과목을 확인한 후 응시료를 결제하면 사전입력이 완료됩니다.
하지만 이 단계만으로 접수가 마무리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출신 학교나 교육청 접수처를 직접 방문해 준비한 서류를 제출하고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도장을 받은 뒤 수험표를 발급받아야 최종적으로 접수가 완료됩니다. 따라서 온라인 사전입력과 현장 방문을 함께 진행해야만 접수가 성립된다는 점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4. 주의사항
- 졸업증명서를 미리 준비하지 않아 발생하는 접수 지연
- 출신학교에서 졸업생 접수를 받지 않는 경우 헛걸음
- 과목 선택 입력 오류, 사전입력 후 현장 미방문
- 대리 접수 시 요구되는 위임장, 가족관계증명서 누락 등
- 특히 탐구 과목 혹은 제2외국어 선택 오류는 정정 기한이 지나면 바꿀 수 없으므로 접수 현장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5. 체크리스트
- 신분증, 졸업증명서, 증명사진, 응시료 납부 수단 등을 봉투에 미리 정리
- 학교나 교육청에 전화로 접수 가능 여부 확인
- 접수 첫 주에 처리하여 마감일 혼잡 피하기
- 사전입력 완료 후 방문 일정 알림 설정
- 접수 완료 후 수험표 및 확인서 사진으로 저장
- 여유 있게 준비하면 30분 내외로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 누락 시 하루 지연될 수 있으니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재수생은 재학생보다 더 준비할 항목이 많고 절차도 다를 수 있지만, 졸업증명서 준비, 사전확인, 온라인 사전입력과 현장 접수의 병행만 철저히 한다면 문제없이 절차
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